인간은 합리적 이지 않다는 행동경제학 기본 논리로 알듯 인간은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중 김여사 라 불리우는 는 여성의 공간지각력이 약하다는 편견에 대해 반론의 여지가 있어 소개한다.
인간은 선사시대에 식량을 수집하고 사냥을 하고, 정착지를 건설한 종이다. 그에 따라 우리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여행을 하고 그 과정에서 정위형 길찾기과 ,지표형 길찾기 를 모두 사용한다.
확증편향 이란 자신의 견해 내지 주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취하고,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성향 이다. 확증편향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믿음에 부합하는 피드백을 얻기를 열망하고 이끌어내려 한다.
남성의 공간지각
정위형 길찾기
정위형 길찾기는 거리와 기본방향, 즉 동서남북을 사용하는 길찾기 방법이다.
넓은 위치에 사냥감을 추적하거나 , 자원을 채취한 후 집으로 잘 찾아 돌아가기위해 특화된 능력이다.
확실히 장 의존성, 심상회전, 잠입 도형, 지도읽기 ,미로 학습,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 추산 등의 능력은 남성이 높다는 연구결과 이다.
인간을 비롯한 동물종 안에서 수컷이 공간과 관련된 과제를 더 잘 해결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야생 설치류 실험에서도 수컷이 미로 학습 과제를 암컷보다 일관되게 잘 한다는 것이 입증 되었다.
남성의 경우에는 짝을 찾거나 사냥 또는 자원을 찾아 공급하기 위하여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능력은 남-남 번식 경쟁으로 일부다처 사회일수록 더 치열하며, 정위형 길찾기 전략적 능력의 진화를 촉진했을 것이다.
여성의 공간지각
지표형 길찾기
지표형 길찾기는 지표와 상대적 방향 즉 전호좌우를 사용한 길찾기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에 그들 자신과 자식의 신체적 안전을 위해 진화 하였다.
비교적 좁은 행동권에서 더 쉽게 길을 찾고, 포식자를 비롯한 위험의 존재를 회피하기 위해 더 예민하게 인식하는 시야가 넓어졌다. 임심중일때는 더욱이 어린아이를 볼때 , 특히 중요한 은신처나 탈출로를 찾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식량수집에 성공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는 물체들의 내용과 그 배열 안에서 물건들이 이루고 있는 관계를 재빨리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다.
마트에서 여성들이 상품의 위치를 기막히게 잘 찾는게 이유가 있다.
연구결과 김여사는 무죄다
2005년 영국의 BBC는 226개 나라의 25면여명을 대상으로 인상적인 실험을 한 바 있다.
첫번째 , 3차원 심상 회전을 측정(공간 시뮬레이션능력)하는 간단한 표준시험 에서 실험결과 남성의 장점이 가장 항하고 안정적으로 나타났고 두번째, 물체 위치 기억을 조사하는 실험 결과 시종일관 여성에게 높은 점수가 나왔다.
위 연구결과로 차량을 운전하는 능력에 남, 녀 성별적 우위를 점하는 성은 없었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공간지각력이 높다는 의견에 연구진은 동의 하나 여성 또한 넓은 시야와 주변의 정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남자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제 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남자는 사냥할때의 능력을 발휘하여 상대 차량의 이동을 예측하고 대비할수 있는 능력이 좋은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시야가 넓고 시선이 고정된 상태에서 주변부의 상황을 다양하게 관측 할 수 있다.
모두 차량의 운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생존을 위한 진화된 능력이다.
나는 단지 진화심리학을 공부하며 느꼈던 인사이트를 글로 썼지만,
다른각도의 연구들은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명확한 과학적 증거가 밝혀지기 전에 우리는 김여사라는 편견을 버리고 , 우리 와 우리의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키워온 여성들에게 편견없는 시선으로 다시 바라바 주었으면 한다.
내앞에 서투르게 끼어든 차량은 단지 운전에 서투른 여성도 남성도 아닌 그 누군가중 1명일 뿐이다.
남여 대비 공강지각력의 비교는 생존을 위해 다르게 진화한 상호 보완적 능력으로 진화 하였다.
우리가 김여사라 외치는 상대 차량의 운전석의 남여 성비는 거의 동일한 것이다.
이 글은 “진화심리학 핸드북1 ” 를 읽고 인사이트를 얻어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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