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시안블루 ; 미술계의 코카콜라

프러시안블루

푸른색은 중세 성모마리아 그림에만 사용될 정도로 귀한색이었다. 인간이 최초로 만든 합성 안료인 프러시안블루가 개발되기 전까진 귀족이나 종교계에 독점되었던 색상이었으나 프러시안블루의 개발은 코카콜라의 발명과도 같은 대중적인 임팩트를 선사하게 된다. 프러시안 블루가 개발되기 까지 울트라마린: 귀족의 파란색 울트라마린은 깊고 풍부한 파란색을 내는 라피스 라줄리라는 귀한 돌에서 추출되며, 그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중세 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걸쳐 … Read more

남자는 핑크 ; 핑크의 성적 취향에 대해

핑크

‘남자는 핑크 아닌가’ 라는 말은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핑크색 이라는 전형적, 관습적인 인식을 타파하는 최근 시대를 반영하는 말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남자는 블루, 여자는 핑크 의 관습은 언제부터인가 그리고 왜 성적 취향을 반영하는 색상이 되었는가. 글을 써보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던 중 우리 사람에게 깊은 진화의 흔적에 색상 권력이 깊이 내제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핑크는 남자, … Read more

압생트 ; 술의전쟁

압생트

서양에서 초록에 대해 부정적 심리적 기조에 압생트 라는 술도 영향이 있었겠다.  색상으로서 불렀을때 투명한 연녹색의 공통의 색채인식이 있다. 색상으로서 이해하고 공부해 보자. 압생트란 무엇인가 스위스에서 유래된 술. 주정에 아니스(anise)와 회향(fennel)이라는 향신료와, 향쑥(wormwood)이라는 허브계 약초를[6] 말려 부숴 넣은 후 그 혼합물을 다시 증류한 술이다. 이 상태에서는 무색투명한 색을 내기 때문에 여기에 히솝(hyssop), 레몬밤(lemon balm), 로만쑥(roman wormwood) 등의 허브를 추가로 넣어 색을 침출시켜 녹색(verte)으로 만드는 … Read more

초록의 색채심리

초록의 색채심리

초록의 색채심리는 시골의 편안함과 환경친화적인 정치를 연상시키는 경향이 있다. 질투와 연관되었음에도 일반적으로는 평화로운 색으로 인식하며 종종 사치나 스타일과도 얽힌다. 초록의 심리 괴테는 초록이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한다고 봤다. 그는 녹색이 식물 세계의 생명력과 번영을 나타내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된 관계를 표현한다고 기록한다. 녹색은 자연의 대표색 중 하나로, 나무, 잔디, 친 환경적인 색채이며 이러한 자연의 조화된 색면은 우리에게 … Read more

파란색은 왜 우울한가

파란색 insight

파란색이 우울한 이유는 로마시대의 캘트족 때문이다. 파란색(blue) 의 어원이 시작 될 로마시대에 파란색은 부정적인 색채로 여겨졌다 이유는 로마인에게 강력하게 대항하던 켈트족, 게르만족들이 주로 파란색 염료를 이용한 의복을 착용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파란색의 색채심리 파란색은 다양한 심리학적 의미를 가진다. 안정성과 평화를 의미 하며 진중하고 전문적이다. 파란색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울증을 나타내는 … Read more